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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xiety.

by zove | 2007/08/18 11:32 | 트랙백 | 덧글(0)

Semesterabschlussparty

In der Stusiebar.


 Stusiebar도 그 위의 Riobar도 이 날로 마지막이었다. 그나저나 내가 아침 6시가 될 때까지 저기서 놀게 될 줄이야...

 작년 10월, 개강 즈음해서 제일 먼저 Semesteranfangsparty가 있었다. 아직 그네들의 문화를 전혀 몰랐던 터라 뭘 입고 가야하나 하는 걱정도 있었고 가서 뭘 하는 건가 하는 호기심도 있었다. 9시 시작이라고 하면 대략 11시 쯤 가줘야 놀 분위기가 무르익는다는 상식조차 전혀 없었다. 그래서 초반에는 이래저래 주뼛거리며 들어가서는 친구 몇몇 발견하면 괜시리 맘이 놓이곤 했다. 춤 출 생각은 전혀 못하고 그저 얘기 좀 하다가 맥주나 칵테일 몇 잔을 홀짝거리며 뻘쭘하게 앉아 있는 경우가 태반이었다. 그러다 두 학기가 지나고 나니 그새 적응이 된 걸까, 불편한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오히려 파티 때 빵빵한 음악이 없으면 뭔가 허전하다.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친구들이랑 자연스럽게 춤도 추고...

 이제 간혹 생각나고 그리워지겠지...? 자유분방하고 덜 세련된, 어찌보면 참 허접한, 하지만 그래서 더 재밌고 즐거운 프라이부르크의 파티들! :D

by zove | 2007/07/23 21:45 | 트랙백 | 덧글(0)

Kirchzarten

 완벽한 날씨의 일요일 오후, 자전거를 타고 Kirchzarten에 다녀왔다.

*Kirchzarten의 모습.


 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Kurhaus와 캠핑장까지 있는 의외의 모습에 살짝 놀랐다. 그도 그럴 것이 동네 이름도 그 날 처음 들었고 가는 길도 그저 Dreisam을 따라 달리면 된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다. 다행히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 있어서 가끔 나타나는 표지판을 참고로 대충 이 쪽이겠거니 하고 갔는데도 무사히 잘 도착할 수 있었다. 실은 Staufen으로 가려고 며칠 전부터 벼르고 있었으나 Semesterabschlussparty의 외부효과로 오후 4시 쯤 출발하게 되었기에 아쉽지만 좀 더 가까운 동네로 다녀오자고 하여 갑자기 Kirchzarten으로 가게 되었다. 유럽의 긴 낮이 정말 고맙게 느껴진 하루였다.
 멋진 카페가 있다길래 동네를 천천히 돌면서 찾아봤는데 그닥 눈에 띄지 않는다. 설마 일요일이라 문을 닫은 건가... 결국 교회와 시청, 인포와 은행이 있는 나름 중심가에 위치한 한 카페 비슷한 곳에 가서 딸기맛 밀크쉐이크와 체리케잌을 주문했다. Kuchen이야 이 지방이 워낙 유명해서 당연히 맛있다지만 직접 재배한 딸기로 만들었다는 밀크쉐이크 역시 달지 않고 맛있었다. 게다가 엄청 시원한 게 양도 많았다. 나중에는 살짝 추워졌다.

**Freiburg으로 돌아가는 길
 자전거타고 신나게 달리면서 찍은 사진이다. Dreisam과 떨어지면 잠깐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, 왼쪽으로는 황금빛 밀밭이나 초록색 옥수수밭을, 오른쪽으로는 위의 철길을, 위로는 하얀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떠 있는 파란 하늘을 끼고, 시원하고 기분 좋은 바람을 내내 가득 안고 왔다. 정말 행복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. 뭐 Freiburg에 있는 동안은 거의 그랬지만... :D

by zove | 2007/07/22 21:59 | 트랙백 | 덧글(0)

ZMP

*ZD시험 덕에 익숙한 풍경 in der VHS Freiburg.


Muendliche Pruefung에서는 Frau Nothen께서 Prueferin으로 등장하셨다!
정말 너무너무 친절하신 나의 선생님~ :D 그저 같이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쉬울 뿐이다...

by zove | 2007/07/21 21:22 | 트랙백 | 덧글(0)

Pruefung und Party!

*Test-DaF 시험장에서 찰칵~


**"Down-town" Strassenparty...

by zove | 2007/07/20 20:53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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